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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문책방 인공위성 10월 서울 독서모이다 #31 사랑하는 사람과의 기억 어떻게 포장하셨나쁘지않아요? 2주차 단애 _ 댁무 달콤해서 끝나쁘지않아버린 짧은 사랑
    카테고리 없음 2020. 3. 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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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쁠때도있고힘들때도있는데시간이부족하고몸도부족하면그해야하는많은것들중에서본인을제일먼저포기하는예기해주었으면좋겠습니다.봉인눈 그 많은 것을 그대 희희가 없으면 이길 자신이 없거든요-봉인눈 그 많은 것 중 몇 번째입니까? (p.5일)​ 중태:이 시의 제목이 여자 친구가 나에게 많이 한 얘기였어요. 공부 본인의 취업준비가 우선순위였을 때 너무 아쉽다는 얘기를 많이 했어요. 하지만사실저는힘들게취업준비를했더라면여자친구가없었으면그시간을이기지못했을거라고소견하거든요. 엇갈린 생각으로 다투는 경우가 많았는데 두 가지 감정이 서로 붙어 있어 신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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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이 밝고 낯선 사람을 비춘 밤이었던 당신의 고백에 무슨 스토리를 해야 할지 몰랐고, 나의 스토리와 이야기 사이에는 기묘한 공간이 삽입되어 갑자기 잊으려던 익숙한 사람이 떠올랐다.강에 휩쓸리는 약한 낙엽처럼 물결치는 대로 살아가면 이 모든 생각에 해답을 찾을 수 있을까. ​- 익숙한 사람도 낯선 사람도 결말 남임을(p.40)​, 진달래:이 시의 장면이 머리 속에 그려지고 있습니다. 예전에 감정에 없는 사람에게 고백을 받은 적이 있어요. 고백을 받는 순간부터 나는 그 사람에게 이전과는 다른 감정을 가지게 됩니다. 본인이 괜찮으니까 고백해 놓고, 판단은 당신에게 맡긴다는 태도에 속수무책이라고 느꼈습니다. 난 고백했으니까 됐어, 라고 공을 상대에게 던지는 게 조금 폭력적인 것 같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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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쁘지 않다고 경계했어요.댁의 언행, 댁의 표현, 댁의 아량(雅)이 누군가의 사랑을 받은 적이 없는 '나쁘지 않구나'에 댁은 생소한 상념이었기에 댁은 순진했습니다.나쁘지 않아의 행동, 나쁘지 않아의 시선, 나쁘지 않아 목소리를 댁 무도 잘 파악했으니 나쁘지 않아의 얼었던 경계를 푸는 방법이 솔직하다는 것을 알게 된 집이었다 ​- 낯선 사람의 방문(p.4일)​ 조이:두번째 챕터를 계속 읽으면서 이 이야기의 주인공의 여자와 남자의 특징이 가장 많이 나쁘지 않다 시와 의견 했습니다. 경계하는 여자와 직설적인 남자 (웃음)! 서툴고 흔들리는 사랑 속에서 성숙하여 나쁘지는 않은 과정이 보이는데. 저도 이 여자와 비슷해요. 누군가를 사랑할 때 겉으로는 좋아보일 수 있지만 사실은 상당히 경계하고 방어하는 태도가 있거든요. 그래서 더 감동받았습니다.경계를 지키는 것과 무너뜨리는 것 두 지점 사이에서 상념 중입니다. 유치원에서 아이들을 교육할 때도 남의 경계를 존중하라고 하더라구요. 내가싫으면'하지마.'라고표현을해서상대방이싫어하는행동도하지않도록교육을합니다. 우리 모두 경계심을 갖고 있어요. 경계의 차이도 존재합니다. 누군가를 사랑할 때 상대에게 어떤 사람은 한 0km로, 어떤 사람은 한 00km에 가습니다. 혹자는 경계를 빨리 허물고 들어와 줘야 사랑을 확신할 수 있다.'그러면 역시 어떤 사람은 '오지마라, 여기까지 왔으면 좋겠다.' 라고 이야기를 합니다.전후자에 속하는 편이지만 그러다가 경계를 허물어야 사랑을 느끼는 사람은 제 사랑을 느낄 수 있어요. 사람마다 경계 기준이 달라서 어려울 것 같아요.에스: 저도 이 시가 제일 좋았어요. 경계했던 부분을 한순간에 확실히 넘어뜨린 사람이 제가 제일 사랑하는 사람이었어요. 연애할 때 주로 대학 캠퍼스를 돌아다녔어요. 둘 다 그 학교에 지나가는 없지만(웃음)스포츠 페어의 주위로 연결된 돌 계단에 급은 여러가지 이야기를 지냈습니다. 어릴 때 부모님과의 관계, 성격, 폭풍처럼 휘몰아치고 힘들었던 순간 등 당초 제 스토리를 끊임없이 쏟아냈는데 이야기를 다 들은 남자가 이렇게 얘기를 해줬어요. "지금까지는 정말 외로웠겠다." "순간 심장이 갑자기 뛰었다고 할까요. 모든 경계심이 무너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살면서 이런 스토리는 처음에 들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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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깊은 소견을 해봤는데 아무리 소견을 해도 만날수록 저희는 데쿠무 다른 것 같아서 죄송한데 여기까지 하면 고마워요.그리고 미안 ​-너의 이별 통보(p.67)​ 핑크:이는 아마도 글자에 통보한 것 같아요( 웃으며 소 음)? 분명히 새벽에 보냈을 겁니다. 연인 사이에 이렇게 예상하는 것은 결혼상대가 없는 것입니다. 만약 사귀는 초반이라면 무서워서 그런가봐. 화는 좀 나겠지만, 나눈 사랑도 그렇게 크지는 않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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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별통보, 어떻게 받는 게 나쁘지 않을까요? 진달래: 한 번은 카카오톡으로 이별통보를 받은 적이 있는데 상대방이 긴 글로 읽다가 상념이 복받쳐 예정을 곡해했거든요. 타지로 떠나 만족하기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함께 보내고 싶었는데 당신이 아닌 것 같다는 얘기를 당신과 함께한 시간이 소중하지 않았다고 잘못 들었습니다. 이별을 글로 전하기엔 곡해의 소지가 다분히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어요. 반면에 꼭 헤어져야 하는 상황에서 막상 얼굴을 보니까 역시 못 헤어지는 것 같아요. 헤어졌다가 돌아가는 길이 너무 힘들고. 고로 전화가 제일 나쁘진 않은 것 같아요.- 이별이야기의 베테랑이죠. (웃음) 저는 칼처럼 잘라서 얘기해 주는 게 괜찮아요. 헤어지자고 단정하는 편이 곡해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예쁘기 때문입니다.핑크 : 제가 쓴 질문입니다만, 이별 통지는 어떻게 받으면 기쁘지 않고 슬퍼질 것 같습니다. 전보로 통보를 받아도 상대방이 매너가 없는 줄 몰랐어요. 왜냐면 다른 방식에서도 똑같이 힘들었을 테니까요. 방식이 미치는 영향보다 이별 자체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헤어지는 방식에 대해서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일단 헤어질 때가 되면 상념이 생겨요. 어느 정도 잠수 기간이 생기는데 완전히 연락이 두절되는 것이 아니라 연락이 가끔 오는 겁니다. 원래는 탁구공이 오가는 것처럼 바로 연락이 왔다 갔다 하는데 불편한 사건이 한번 지나가서 나쁘지 않아서 화해를 하는 소음에도 나쁘지 않고 귀찮아 하는 답장이 오면 직관적으로 느낍니다. 아 곧 헤어지는구나.예쁘지 않아.'라고. 그렇지.그런데 갑자기 만나기 싫다는 연락이 오거나, 전화가 나쁘지 않다는 문자로 이별 통보를 받게 됩니다.나쁘지 않아도 전화해서 안좋은 메일이 더 낫다고 생각하는 것은 이별 후에 힘든 집으로 돌아오는 여정을 거치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 상념은 복받치지만 지하철에서 통곡할 수 없어 눈물 흘리는 사람을 자주 봤거든요. 집에 있으면 심정 많이 울기도 해! 에스: 전화로 이별을 통보받았을 때 받아주지 않았어요. 이게 사실인가 싶어 납득할 수 없었어요. 그냥 헤어져도 만나지 말자고 해서 궐기했지만, 역시 나쁘지 않고 폭풍우면서 돌아왔습니다. 아마 언니가 지하철에서 본 사람 중에 한 명이 저일 수도...(웃음) 그래도 상대방의 입에서 헤어지자는 얘기가 나쁘지 않은 걸 보니 실감했어요.조이 : 저도 실제로 만난 적이 없어서 눈을 보고 얘기하는 게 중요해요. 헤어지더라도 만나지 말고 헤어집시다.핑크 : 안 만나서 헤어지자고 했는데 제가 설득당한 적이 있어요. 제가 헤어지자고 메일을 보냈었는데, 상대가 직접 만나지 않아서, 권유해서 나쁘지는 않지만, 다시 마음을 정했어요. 그 사람이 요즘 제 남편이에요(웃음).모드 : 말도 안 되는 그런 인연이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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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지금부터 사랑에 대해서 어떤 기대를 하고 있습니까?​ 조이:최근 2년 여행도 착실히 상담을 받았을 때 제 자신을 보고 있습니다. 항상 그렇듯이 사랑할 때 경계하는 모습이 있지만, 본인을 알고 인정하고 사랑하는 법을 배우면서 사랑에 대한 가치관도 바뀌는 것 같아요. 전에는아까선택했을때남자처럼경계를허물고공격해오는사람이참좋았어요. 매력적이잖아요(웃음) 좀 본인의 귀여운 남자스타일? 하지만 본인을 사랑하면 할수록 그런 사람은 본인을 건강하게 해주는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되죠. 나에게 창피한 모습조차 있는 당신으로 괜찮게 해줄 사람만 보고 싶어졌어요. 본인을 사랑할수록 상대를 보는 눈도 달라진다는 것을 느끼는 최신입니다.에스: 요즘 드라마 '멜로가 체질' OST에서 권진아가 부른 '위로'라는 뮤직에 빠져있어요. 매일 밤 자기 전에 꼭 틀어 놓는데, 가사가 정말 위로가 되요.세상과 다른 마음으로 본인을 사랑하는 세상과 다른 눈으로 본인을 사랑하는 그런 당신 본인은 정말 말이 좋은 본인을 심하게 괴로워하려는 당신 그 가슴으로 본인을 재우고 본인을 쉬게 할 것이다.위로하지 않으려는 당신의 모습이 본인에게 큰 위로였다. 사실 아직 세상과 다른 마음이고, 눈으로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이후에 올 사랑은 이런 사랑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위로하지 않으려는 모습이 정말 오히려 더 큰 위로가 되는 것처럼. 아무도 보이지 않는 어둠 속의 모습까지도 자연스레 꺼낼 수 있고, 서로에게 진심 어린 마음으로 다가갈 수 있는... 진달래: 나의 행복이 채워진 뒤에 생기는 것이 사랑이라고 소견했습니다. 이 사람과는 어차피 헤어지겠다는 마음을 늘 그랬던 것처럼 자신만 상대에게 올인하지 않았어요. 서로 맞추는 과정이 있긴 하지만 끝까지 함께 하는 것도 아닌데 가예를 맞추는 화자였어요. 행복했던 내 인생에 상대방이 불행의 요소가 되고 싶다면 당장 헤어지자고 했어요. 소견해보니 댁에 잔인했던 것 같아요. 지금은 조금 오랜시간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사계절을 다 경험하고 싶은 마음? 상대방이 본인을 힘들게 한다고 금방 헤어질 것이고, 기다리고 있어도 보면서. 가끔 많이 같이 하고 싶지만, 그러고 싶은 사람이 본인이어야 하는데.(웃음) 준태: 그런 사람을 만본인이 될 거예요. 어차피 헤어질 건데 오래는 본인이니까 어떡해, 하는 소견이 갑옷처럼 씌어 있잖아요. 언젠가는 자연스럽게 그 갑옷을 열어줄 사람이 나타날 거예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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